알라 호텔 교토

알라 호텔 교토 솔직 후기 — 친언니랑 자매 2박 자유여행 (교토역 도보 4분·대욕장·오반자이 조식)


알라 호텔 교토 야경. 객실동 옆으로 초록색 교토타워가 보이는 위치예요. 옥상 사인에 'ALA HOTEL KYOTO'가 박혀 있어서 멀리서도 호텔 찾기 좋아요.
알라 호텔 교토 야경. 객실동 옆으로 초록색 교토타워가 보이는 위치예요. 옥상 사인에 'ALA HOTEL KYOTO'가 박혀 있어서 멀리서도 호텔 찾기 좋아요.

친언니랑 자매 2박 자유여행, 결정 트리거는 대욕장

원래는 가을 단풍 시즌에 신랑이랑 교토 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친언니가 “둘째 출산하고 거의 일 년을 못 쉬었다, 한 번 자매끼리 가자”고 하길래 노선이 갑자기 바뀌었어요. 5살 우리 아이는 친정 엄마한테 2박 부탁드리고 신랑한테도 양해 구해서 친언니랑 단둘이 5월 평일에 다녀왔어요.

언니랑 호텔 정할 때 조건이 두 가지였어요. 첫째, 교토역 도보권일 것 — 캐리어 끌고 1시간 버스 타는 거 둘 다 싫었거든요. 둘째, 대욕장 있을 것 — 일본 왔으니까 매일 뜨끈한 탕에 몸 담그고 자야 진짜 여행 같잖아요? 알라 호텔 교토(ALA HOTEL KYOTO)가 이 둘을 다 채우는데 가성비까지 좋아서 결정 트리거가 됐어요. 2022년 7월 그랜드 오픈한 신축이고, 교토역에서 도보 4분, 10층 미네랄 대욕장 무료, 4성급에 1박 12~15만원대라는 게 결정타였어요.

이 글에서 정리할 핵심은요,

  • 교토역에서 호텔까지 헤매지 않고 찾는 법 (교토타워 출구 팁)
  • 스탠다드 트윈룸 디테일 (욕실 3분리·욕조·POLA 어메니티)
  • 10층 대욕장 운영시간 + 월/목 변동 + 노천탕 / 사우나
  • 2층 오반자이 조식 뷔페 (즉석 오믈렛·말차 아이스크림)
  • 기요미즈데라·후시미이나리 같은 도보·버스 동선

이렇게 다섯 가지예요.

위치 — 교토역에서 도보 4분, 교토타워 출구가 정답

알라 호텔 교토는 교토역 시오코지초 쪽에 있어요. 주소는 일본 〒600-8212 Kyoto, Shimogyo Ward, Shiokojicho, 518이에요. 교토역에서 직선 거리로 400~500m이고 도보 4분이면 진짜 도착해요.

중요한 팁 교토역에 내리시면 무조건 교토타워 쪽 1층 출구로 나오세요. 구글맵 기본 안내 따라 지하 출구로 나가면 호텔 찾기 완전 헤매거든요. 친언니가 첫날 지하로 나가서 호텔 찾는 데 한참 걸렸어요. 둘째 날 다른 길로 다녀보니까 교토타워 1층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한 번 건너면 호텔이 바로 보여요. 4분이면 도착이에요.

  • JR 교토역(중앙 출구) 도보 4분
  • 교토타워 도보 2분
  • 길 건너 패밀리마트·세븐일레븐 도보 1분
  • 돈키호테 교토 시오코지점 도보 4분 (도보권에 2개 있어요)
  • 니시키 시장 차로 약 4분 (버스로 15분)
  • 기요미즈데라 약 2.5km (교토역에서 버스 20분)
  • 후시미이나리 신사 약 3.7km (교토역에서 JR 2정거장)
  • 관광지행 버스 정류장 도보 5~10분

캐리어 끌고 4분이면 진짜 부담이 없어요. 친언니랑 첫날 간사이공항에서 하루카 타고 교토역 도착했을 때 “이 정도면 진짜 호텔 안 들렀다 다시 나와도 되겠다” 했거든요.

동선 한 줄 요약

명소알라 호텔에서
교토역도보 4분
교토타워도보 2분
편의점(세븐·패미마)도보 1~2분
돈키호테도보 4분
니시키 시장차 4분 / 버스 15분
기요미즈데라버스 20분
후시미이나리JR 2정거장
아라시야마JR 17분

객실 — 스탠다드 트윈, 일본 호텔 평균을 부순 크기

알라 호텔 교토는 객실이 387실 정도예요. 신축이고 일본 4성 호텔 평균을 살짝 넘는 크기라 캐리어 두 개 펼쳐도 진짜 공간이 남거든요. 저희는 스탠다드 트윈룸으로 잡았어요.

가격대 (2026년 5~6월 기준)

  • 스탠다드 트윈 평일: 약 12~15만원대 (시즌·요일에 따라 변동)
  • 5월 평일 2박 세금 포함: 약 36만원
  • 12월 단풍 후~연말 시즌: 20만원대 중반으로 올라요
  • 여기어때 최저가 보장 + 오픈런 15% 쿠폰: 12만원대까지 떨어지는 케이스 있어요
  • 온천세 별도 1,400엔(약 13,000원)

저희는 5월 둘째 주 평일 2박을 약 26만원에 잡았어요. 1인당 13만원 정도라 자매 여행 가성비로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10층 미네랄 대욕장.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라 입구 쪽 풍경 사진이에요. 안에는 탕 2개(노천 + 실내)랑 사우나가 있는데, 일본 여행 피로 풀기에 진짜 최고예요.
10층 미네랄 대욕장.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라 입구 쪽 풍경 사진이에요. 안에는 탕 2개(노천 + 실내)랑 사우나가 있는데, 일본 여행 피로 풀기에 진짜 최고예요.

스탠다드 트윈 객실 디테일

방 들어가자마자 친언니가 “여기 일본 비즈 호텔이라더니 왜 이렇게 넓어?” 그랬어요. 거의 운동장 같은 크기는 아니지만 일본 호텔 평균이 워낙 좁아서 그렇게 느껴지거든요. 26·28인치 캐리어 두 개 펼쳐 놔도 통로가 남았어요.

  • 더블 싱글 사이즈 침대 2개 (각자 자기 침대)
  • 침대 양쪽 콘센트 + USB 포트
  • 전체 조명 끄는 마스터 스위치 (침대에서 가능)
  • 작은 책상 + 전신거울 (화장하기 좋아요)
  • 작은 소파 + 작은 테이블
  • 작은 냉장고(냉동 X) + 코끼리 전기포트
  • 생수 2병/일 무료 리필
  • 넷플릭스·유튜브 지원 스마트TV (한국어 가능)
  • 단단한 슬리퍼 + 일본식 잠옷(상하의)

욕실 3분리 + 욕조

저는 일본 호텔에서 욕실·세면대·화장실이 분리된 게 진짜 핵심이라 생각하거든요. 알라 호텔은 통창을 기준으로 왼쪽 화장실(비데 + 변기 + 손 씻는 미니 세면대), 오른쪽 욕실(세면대 + 욕조 + 샤워실)로 깔끔하게 분리돼 있어요. 둘이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서 자매 여행할 때 진짜 편했어요.

스탠다드룸인데도 욕조가 있고요(반신욕 가능한 작은 사이즈). 대욕장 갈 거면 객실 욕조 거의 안 쓰게 되긴 하지만, 대욕장 운영시간 끝나는 새벽에 반신욕 한 번 더 하기 좋더라구요.

POLA 어메니티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는 욕실 고정형이고, 1층 어메니티 바에서 페이스 클렌징·로션 마스크팩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요. 면도기·칫솔·티백·녹차도 다 셀프예요. 친언니가 페이스 마스크팩 챙겨와서 둘이 매일 밤 1장씩 했어요.

교토 타워뷰 vs 일반 뷰

타워 뷰가 살짝 비싸요. 저희는 일반 뷰 잡았는데 통창 밖으로 작은 일본식 조경이 보여서 분위기는 좋았어요. 단풍 시즌이나 기념일 여행이면 타워뷰 살짝 더 주고 잡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밤에 보이는 교토타워 야경이 진짜 예쁘거든요.

10층 대욕장 — 자매여행 만족도 1위

저희가 알라 호텔 잡은 이유 1순위가 이 대욕장이거든요. 10층 최상층에 있고 객실에서 수건만 챙겨가면 끝이에요.

운영시간 (2026년 기준)

  • 일·화·수·금·토: 15:0023:00 / 06:0010:00
  • 월·목: 16:0023:00 / 06:0010:00 (1시간 늦게 시작)
  • 여성 전용은 카드 키 필요 (10층 도착 후 별도 인증)

월·목 1시간 차이가 의외로 헷갈리니까 체크인 때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저희는 화·수 2박이라 15시부터 들어갔어요.

시설

  • 미네랄 핫스프링 탕 2개 (실내 + 노천)
  • 사우나
  • 휴게 공간 (대욕장 입구 쪽)
  • 샴푸·린스·바디로션·스킨·로션·머리끈·빗까지 다 비치
  • 칫솔·폼클렌징 정도만 객실에서 챙기시면 돼요

야외 노천탕이 진짜 별미예요. 5월 밤 공기 시원할 때 노천탕 들어가면 그날 걸은 피로가 진짜 풀려요. 일본 여행 가면 하루 2만보 기본인데, 첫날 기요미즈데라+기온 거리 돌고 와서 노천탕 들어갔을 때 “아 진짜 잘 잡았다” 그랬어요. 친언니도 “이거 하나 때문에 다음에 또 오겠다” 그랬구요.

솔직 단점

  • 휴게 공간이 호텔 규모 대비 살짝 작아요 (의자 4~5개)
  • 피크 시간(19~21시) 살짝 붐벼요 — 자매 둘이 갔는데 탈의실에 자리 부족했어요
  • 사진 촬영 전 구간 금지라 인증샷은 입구 쪽만 가능

저는 아침·저녁 매일 갔는데 평일 새벽 6시대가 가장 한산해요. 다음 일정 빨리 시작하실 거면 새벽 시간대도 추천드려요.

오반자이 조식 — 즉석 오믈렛·말차 아이스크림

조식은 2층 레스토랑에서 운영해요. 알라 호텔이 교토에서 조식 맛집으로 살짝 유명한 데가 있더라구요. 친언니랑 둘 다 평소 호텔 조식 큰 기대 안 하는 편인데, 여기는 진짜 만족했어요.

알라 호텔 조식 트레이 예시. 빵 바구니, 그릭 샐러드, 일본식 반찬 종지들, 요거트, 주스, 커피까지 한 상에 깔끔하게 들어와요.
알라 호텔 조식 트레이 예시. 빵 바구니, 그릭 샐러드, 일본식 반찬 종지들, 요거트, 주스, 커피까지 한 상에 깔끔하게 들어와요.

운영시간 & 가격

  • 운영: 06:30~10:00 (라스트 입장 09:30 케이스도 있으니 체크인 때 확인)
  • 패키지 미포함 시 별도 결제 — 보통 2,500엔(약 23,000원) 전후
  • 조식 포함 객실로 잡으시는 게 만족도 가장 좋아요

메뉴 구성

교토 전통 가정식인 오반자이 스타일 + 양식 + 일본식 일품으로 진짜 풍성해요.

  • 명란, 장아찌, 생선구이, 어묵탕 (일본 특화)
  • 즉석 오믈렛 (에그 스테이션)
  • 크루아상·미니 빵 (유제품 강한 일본이라 빵 진짜 맛있어요)
  • 비프 카레라이스
  • 클램차우더 (이게 의외로 진짜 맛있어요)
  • 신선한 야채·연어
  • 시리얼·요거트
  • 말차 아이스크림 + 우유 아이스크림 (조식에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 커피·주스

저는 클램차우더에 빠져서 두 번 리필했고, 친언니는 즉석 오믈렛에 빠져서 매일 시켰어요. 말차 아이스크림은 조식 디저트치고 진짜 진하더라구요. 우유 아이스크림도 싸구려 맛이 아니라 고소한 우유맛이라 자매 둘 다 폭식했어요.

다이닝 분위기

홀이 넓고 통창이라 여유로워요. 평일 7시 30분쯤 가면 한산하고 8시 넘으면 단체 관광객이 살짝 몰려요. 단풍·벚꽃 시즌은 8시 전에 가시는 게 안전해요.

그 외 부대시설

세탁실 (10층, 대욕장 옆)

  • 남녀 분리
  • 세탁기·건조기 모두 무료
  • 세제는 1층 프론트에서 50엔(약 480원)에 별도 구매
  • 대욕장 들어가기 전에 세탁기 돌려놓으면 시간 딱 맞아요

저희도 2박 중 한 번 세탁 돌렸어요. 가성비 호텔에서 세탁기 무료인 게 진짜 흔치 않거든요.

헬스장 (2층, 조식당 옆)

유산소 기구 위주예요. 트레드밀·러닝머신·자전거 정도 있고, 본격 근력 운동 가능한 규모는 아니에요. 친언니가 아침에 가볍게 20분 정도 뛰는 용도로 좋더라고요.

24시간 어메니티 바 (1층 로비)

칫솔·치약·면도기·티백·녹차·커피믹스까지 다 셀프로 가져갈 수 있어요. 일본 호텔이 어메니티 야박한 곳도 있는데 알라 호텔은 진짜 후하게 가져다 쓰실 수 있더라구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한국어 지원돼요. 평일 늦은 시간 도착해도 데스크 줄 안 서고 1~2분이면 체크인 끝납니다. 친언니랑 첫날 둘이 키오스크로 셀프 체크인 했는데 진짜 빨랐어요.

자판기·제빙기

층마다 자판기, 일부 층에 제빙기·전자레인지가 있어요. 야식 컵라면 + 편의점 음료 조합으로 객실 들어와서 친언니랑 정신없이 떠들었어요.

엘리베이터

4대예요. 387실 규모 대비 충분해서 피크 시간에도 1분 안에 잡혔어요.

함께 다녀온 주변 명소

교토역 도보권이라 어디 가든 동선이 깔끔해요. 자매 둘이 2박 동안 다녀온 곳 위주로 정리할게요.

기요미즈데라 + 기온 거리 (첫날 오후)

체크인 전 1시 넘어 도착해서 짐 맡기고 바로 기요미즈데라 다녀왔어요. 교토역에서 100번·206번 버스 타면 약 20분이면 청수도 정류장 도착해요.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기온 시조 거리 → 산넨자카·니넨자카 → 기요미즈데라 코스로 걸었어요.

알라 호텔 2층 라운지. 사쿠라 모티프 샹들리에가 천장에 가득 매달려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확 느껴져요. 자매 둘이 인증샷 한참 찍었어요.
알라 호텔 2층 라운지. 사쿠라 모티프 샹들리에가 천장에 가득 매달려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확 느껴져요. 자매 둘이 인증샷 한참 찍었어요.

기요미즈데라는 입장료 500엔(약 4,700원)이에요. 5월 평일이라 사람 적당했고, 본당에서 보는 교토 시내 풍경이 정말 좋더라구요. 친언니랑 산넨자카에서 말차 소프트크림 하나씩 사서 먹으면서 천천히 내려왔어요. 자매 여행이라 시간 압박이 없어서 사진 한 컷씩 진지하게 찍고 왔거든요.

후시미이나리 신사 (둘째 날 오전)

알라 호텔에서 JR 한 정거장이라 진짜 가까워요. 교토역에서 나라선 타고 2분이면 이나리역 도착이거든요. 새벽에 가시면 사람 적고, 도리이 사진도 깔끔하게 나와요. 저희도 둘째 날 아침 7시 조식 먹고 8시 출발해서 9시 전에 사람 거의 없을 때 도리이 터널 다 통과했어요.

니시키 시장 + 기온 야경 (둘째 날 저녁)

니시키 시장은 길게 늘어선 시장형 골목이라 자매 둘이서 군것질하기 딱이에요. 두부도넛·말차 떡·삼색 단자 같은 거 골라 먹으면서 한 시간 정도 돌았어요. 저녁에는 기온 거리로 넘어가서 가이샤 산책 거리 잠깐 들렀다가 호텔로 돌아왔거든요.

아라시야마는 패스했어요

아라시야마(대나무 숲)도 후보에 있었는데, JR로 17분이지만 정류장에서 대나무 숲까지 걷는 거리도 있어서 2박이면 빡빡하다는 후기 보고 다음에 신랑이랑 오면 가자고 미뤘어요.

알라 호텔 1층 통로에 있는 일본식 회화 벽화. 파도·단풍·후지산을 모자이크 타일로 표현했는데 자매 둘 다 멈춰서서 한참 봤어요. 호텔 인테리어 디테일이 진짜 좋더라구요.
알라 호텔 1층 통로에 있는 일본식 회화 벽화. 파도·단풍·후지산을 모자이크 타일로 표현했는데 자매 둘 다 멈춰서서 한참 봤어요. 호텔 인테리어 디테일이 진짜 좋더라구요.

숨겨진 할인 루트

알라 호텔 교토는 여기어때 최저가 보장 호텔이라 할인 루트가 꽤 다양해요.

1. 여기어때 오픈런 프로모션 + 15% 쿠폰

  • 일반 가격 약 16만원대 → 오픈런 적용 12만원대까지
  • 해외여행 오픈런 프로모션 진행 시 15% 추가 할인 쿠폰
  • 결제 직전에 쿠폰팩 한 번 더 다운로드 챙기세요
  • 타 플랫폼(아고다) 대비 약 4만원 차이 나는 케이스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걸로 잡았어요. 2박 26만원이라 자매 1인당 13만원 정도였거든요.

2. 미리 예약 (단풍·벚꽃 시즌)

알라 호텔은 시즌 임박할수록 가격이 진짜 빠르게 올라요. 단풍·벚꽃 시즌 노리시면 3~4개월 전에는 잡으시는 게 가성비 가장 좋아요. 12월 초만 돼도 20만원 중반대까지 올라가요.

3. 조식 패키지 vs 무조식

조식이 정말 만족도 높아서 무조식보다 조식 포함이 가성비 좋아요. 별도 결제하면 1인 2,500엔(약 23,000원) 전후인데, 패키지로 잡으면 그보다 저렴하게 들어가요.

솔직 총평

좋았던 점

  • 교토역 도보 4분 — 캐리어 끌고 1박 2박 자유여행에 진짜 부담 없어요
  • 10층 미네랄 대욕장 무료 + 노천탕 + 사우나, 4성에 이 시설은 진짜 가성비예요
  • 객실 크기 일본 호텔 평균을 부쉈어요 (스탠다드룸인데도 캐리어 2개 펼쳐도 OK)
  • 욕실·세면대·화장실 3분리라 자매·친구·커플 동시 준비 가능
  • 오반자이 조식 + 즉석 오믈렛 + 말차 아이스크림 조합이 진짜 좋아요
  • 세탁기·건조기 무료, 세제 50엔 — 2박 이상이면 진짜 유용
  • POLA 어메니티 + 셀프 어메니티 바, 페이스 마스크팩까지 챙기실 수 있어요
  • 한국어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라 늦은 시간 도착해도 빠르게 입실 가능
  • 신축(2022년 7월 오픈)이라 마감·청결 정말 깔끔해요

아쉬웠던 점

  • 대욕장 휴게실이 호텔 규모 대비 살짝 작아요 (의자 4~5개)
  • 헬스장은 유산소만 가능한 미니 사이즈예요
  • 객실 야식 테이블이 없어요 (소파 + 작은 사이드 테이블만)
  • 미니바·냉장고에 냉동 기능 없어요 (편의점 아이스크림은 객실 보관 X)
  • 단풍·벚꽃 시즌에는 객실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올라가요
  • 월·목 대욕장 1시간 늦게 시작 — 모르면 헛걸음 가능
  • 도보권에 캐주얼 한식·서양식 식당이 적어요 (일식·편의점은 OK)

예약 팁 요약

  1. 교토역 출구 무조건 교토타워 1층 출구로 나오세요. 지하로 나가면 헤매요
  2. 객실 스탠다드 트윈으로 충분해요. 일반 일본 호텔보다 넓어서 자매·친구도 OK
  3. 대욕장 월·목 16시 시작 (다른 요일은 15시) — 체크인 때 한 번 더 확인
  4. 조식 패키지로 포함시키시는 게 가성비 가장 좋아요
  5. 여기어때 15% 쿠폰 결제 직전 다운로드 한 번 더 챙기세요
  6. 세탁기 무료 2박 이상이면 둘째 날 저녁에 돌리고 대욕장 가시면 시간 딱 맞아요
  7. 단풍·벚꽃 시즌 예약 3~4개월 전 미리 잡으셔야 가성비 유지돼요

마무리

저희는 5월 평일 2박을 36만원(온천세 포함, 2박 13만 + 13만 + 부대비용)에 잡았어요. 자매 1인당 18만원 정도 들었거든요. 교토역 도보 4분 + 10층 대욕장 + 조식 맛집 + 신축 객실이라는 조합이 이 가격대에 모이는 데가 흔치 않잖아요? 친언니도 “신랑이랑 오면 또 여기 잡자” 그랬어요.

자매·친구·부부·부모님 모시고 가는 분들한테 정말 잘 맞는 호텔이에요. 일본 비즈니스 호텔 좁아서 답답하셨던 분들이면 진짜 강추구요. 대욕장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더더욱 추천드려요. 신혼여행이나 기념일이라면 타워뷰 살짝 더 주고 잡으시는 게 분위기 좋아요. 반대로 럭셔리 5성 분위기 찾으시거나 도보권에 캐주얼 양식 식당 많이 다니실 분이면 두짓 타니 교토나 미야코 호텔 쪽이 더 맞을 수 있어요.

별점은 5점 만점에 4.5점이에요. 0.5점은 대욕장 휴게실 사이즈랑 객실 야식 테이블 부재에서 깎았어요. 친언니랑 다음에 단풍 시즌에 한 번 더 가기로 했거든요.

객실층 복도에 있는 미니 일본 정원. 층마다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서 객실 오갈 때마다 진짜 분위기 다르게 느껴져요. 알라 호텔 인테리어 디테일이 호텔 가격대 대비 훌륭해요.
객실층 복도에 있는 미니 일본 정원. 층마다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서 객실 오갈 때마다 진짜 분위기 다르게 느껴져요. 알라 호텔 인테리어 디테일이 호텔 가격대 대비 훌륭해요.

날짜·시즌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요. 실시간 가격은 아래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